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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의 깨달음
글쓴이 : 이만덕 2012-02-28 오전 10:20:23 (Hit:1704)
1. 則知 !

   心生故 種種 法生

   心滅故 龕墳不二

   又 !

   三界唯心 萬法唯識

   心外無法 胡用別求



  大乘起信論

  心生故 種種 法生

  心滅故 種種 法滅



2. 萬法에 自性이 없다.

 

우리는 보통 萬物이 각기 스스로 그것이다고 믿는다.

예를 들면, 하늘은 본래 하늘이고, 땅도 본래 땅이며,

바다는 본래 바다이고, 사과는 본래 사과로 존재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만물은 自性이 있는 것이다.

각기 스스로 그것일 수 있는 것을 두고 자성이 있다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만법이 스스로 있고 스스로 없기 때문에,

있고 없음이 실상이요 진실이어서

우리는 이를 전제로 살아야만 한다.


實相 즉 眞實을 외면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마음은 만법의 있고 없음을 기준으로 삼아 마음을 낼 수밖에 없다.

마음이 만법에 寄生하여 살게 된다.


 

佛家의 가르침은 萬法에 自性이 없다고 한다.

自性이 없다는 것은 스스로 그것일 수가 없다는 뜻이다.

하늘도 땅도 바다도 사과도 본래 하늘도 땅도 바다도 사과도 아니어서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는 것이다.

 

여기서는 우리가 하늘이다 하기 전에는 스스로 하늘일 수 없고,

땅이다 하기 전에는 스스로 땅일 수가 없고,

바다다 하기 전에는 스스로 바다일 수가 없어서

스스로 있는 것이 될 수도 없고, 없는 것이 될 수도 없다는 것이다.

 

만법은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어서 우리 마음의 준거가 될 수 없다.

만법의 있고 없음이 우리 마음에 달려 있어 만법이 마음에 의지하여 성립한다.

그래서 원효는 三界唯心 萬法唯識을 설파한 것이다.



3. 主人 자리가 萬法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음을 宣言한 것이다.

그야말로 天上天下 唯我獨尊이다.

원효는 깨달음을 얻고 기뻐서 이렇게 노래한다.

 

알겠노라!

마음이 일어나니 만법이 일어나고

마음이 멸하니 둔덕과 분묘가 둘이 아니구나.

다시 !

삼계는 마음 뿐이고 만법은 오직 識일 뿐이니

마음 밖에 달리 한물건도 없는데, 어찌 별도로 구할 일이 있겠는가?



4. 主人 자리가 마음에 있느니 사물에 있느니 함은

모두 不二를 들어내기 위한 방편이다.

不二에  어디 主와 客이 따로 있을 수 있겠는가?

속지 말 것이다.

 

-박준수 변호사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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